안녕하세요. 지금은 Finebe시대입니다. 훗
 
제가 트위터를 시작한지 한 3주정도 되었는데요. 정확히 트위터에 적응하기까지 2일정도 걸렸습니다.
"RT, DM 이게 뭠미"하면서 시작했는데...
어느덧 이 트위터 없는 하루는 상상할 수 없습니다.
 
현재 제 트윗에 댓글을 다는  사람은 회사사람들을 제외하고 몇몇 없습니다. 하지만 굴하지 않습니다. 저를 follow(제 말을 듣는 사람들)하는 수십명의 사람들은 제 말을 듣거든(보거든)요.
 
이것이 트위터의 첫번째 힘 "단순함 속의 개방성"입니다. 짧은 글이지만 제가 쓴 글이 수초만에 수십명에게 보여지는 파급효과..  안 해본 사람은 모릅니다.
 
그 짧은 글에 제 차칸 트윗 친구들은 가끔 댓글을 달아줍니다.ㅠㅠ 좋은 글이면 RT를 달아 아는 사람들에게 전파시킵니다. RT(ReTweet)라고 하는 옮길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 글을 원문 그대로 올리는 트위터의 핵심기능으로서 RT 뒤의 글을 내가 아는 사람에게 권장한다는 뜻입니다.

 이러한 기능은 저의 아는 사람들에게 쭈욱쭈욱 퍼지고 또 저의 아는사람들의 아는사람들, 또 저의 아는사람들의 아는 사람들의 아는사람들.헉헉..ㅡ_ㅡ;




이렇게 다단계(피라미드)처럼. 그 피라미드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초거대한 피라미드가 형성되어 순식간에 수천 수만명의 사람들에게 글이 전파되는 초절정의 파급효과. 트위터의 두번째 힘 "초빠른 전파력"입니다
 
이것만 보더라도 트위터의 힘은 막강하다고 봅니다. 그 외의 많은 힘들은 몸소 체험을 통해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후후
 
 
그럼 진정한 트위터의 매력은 무엇일까요??
 
사람들은 왜 트위터를 하는 것일까요??
 
우리가 자주하는 네이트온, 싸이월드는 SNS지만 수직적인 면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자신들의 주변 인맥 생각등은 알 수 있으나 그 외 사람들에 대해 알고 싶다면 싸이월드 파도타기를 열심히 타야합니다.
 
하지만 이도 '일촌미공개'라는 난관에 부딪칩니다. OTL
 
훗훗...트위터는 다릅니다. 최강국가의 미쿡 대통령 오바마씨도, 최고부자 빌게이츠씨도, 우리의 간G남 MB씨도 한 명의 트위터에 불과합니다. 원하는 사람의 트위터에 접속해서 보시면 됩니다. 즉 트위터 안에서 만들어진 수평적인 관계라는 것이지요.
 
그냥 무작정 follow하면 되는 것입니다. 쌍방향적인 대화는 힘들더라도 그 사람들의 생각이나 말들을 듣고 댓글도 달 수 있으니 훗... 말 다했지요. 저는 지금 당장 빌게이츠씨에게 말 걸 수 있습니다.
 
"당신 돈 0.001%만 국제송금해달라"고.. 하지만 리댓글은 없겠죠 ㅋ
 
이렇게 모두가 평등하고 모두에게 기회가 주어지는 땅. 트위터. 자신이 좋아하고 원하는 사람들의 말들을 언제 어디서든 듣고 말할 수 있는 트위터.
 
그것이 트위터의 매력은 아닐까라고 생각합니다.
 
 

'Talks' 카테고리의 다른 글

Amazing "증강현실"  (0) 2010.03.12
5초 표현한 회사생활  (0) 2010.03.08
IT트렌드 2010  (0) 2010.02.05
이미지에서 텍스트를 추출하는 OCR 방법들  (0) 2009.12.10
원만한 인간관계를 위한 방법들  (3) 2009.06.08
Posted by Finebe
,